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각종 잠금장치도 첨단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다. 열쇠로 자물쇠를 열거나 비밀번호를 누르는 방식에서 지문인식 같은 첨단 보안장치로 발전했다.
최근 들어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LFC)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키가 등장했다. 열쇠 분실 걱정이 없고 이용이 간편한 데다 본인이 아니면 잠금장치를 열 수 없어 보안성과 편리성을 모두 해결했다.
충남 아산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쉐어앤쉐어(대표 조종운·사진)는 정보통신기술(IoT) 기반의 스마트 도어락(잠금장치)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블루투스나 LFC 방식의 잠금장치는 5m 이내 근거리에서만 작동하는데 이 회사의 제품은 멀리 떨어져도 잠금장치를 작동할 수 있다.